“미 연준, 7월 기준금리 인상이 마지막…매파 기조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례회의에서 7월 25~26일(현지시각)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감안하여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재평가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며, 경기와 물가 상승에 따른 연준의 정책 방향성을 분석해보겠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미국 경기가 어느 정도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7월 금리인상이 마지막으로 연준의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한다.
국내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은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김성수 연구원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전망하며, 미국 경기가 추가 인상을 감내할 수 있는 상태이므로 연준의 초점이 물가의 둔화에서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설명했다.
SK증권
SK증권의 조준기 연구원은 CME FedWatch 기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99%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번 회의 결과보다는 7월이 기준금리 인상의 마지막일지 아닐지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은 7월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30% 아래로 보고 있다고 한다.
KB증권
KB증권의 임재균 연구원은 7월 FOMC에서 추가 25bp 인상을 전망하며,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7월이 마지막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강승원 연구원은 7월 FOMC에서 25bp 인상을 전망하며, 6월 물가 지표로 9월 연속 인상 옵션 가능성은 약화되었다고 언급했다. 남아있는 옵션은 7월 인상이 마지막이거나 9월 동결, 11월 인상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연준의 정책 방향성
연준은 물가 상승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근원 물가의 기저효과가 더욱 강하게 나타날 시기가 8~10월로 예상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연준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몽비아의 시선
미 연준은 7월 FOMC에서 기준금리 25bp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마지막으로 인상 사이클이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물가 상승과 경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준이 어떤 정책 방향을 택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주묻는 질문
7월 FOMC 결과는 언제 발표되나요?
7월 FOMC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새벽 3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7월 이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까요?
시장 전문가들은 7월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제한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30% 아래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연준의 정책 방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요?
연준은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유지하면서도 7월 이후 추가 인상 여지를 열어두겠지만,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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