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확산, 가축산업과 공공보건에 대한 경고
국내에서 럼피스킨병 확진이 확산하며 가축산업과 공공보건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발생한 후, 오늘 경기 평택시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또한, 충남 서산과 당진, 경기 김포에서 의심 사례가 발생하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어제, 충남 서산시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으로 국내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이어 오늘, 경기 평택시의 젖소농장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중요한 가축 전염병으로, 이러한 확산은 국내 가축산업과 공공보건에 대한 심각한 위협입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경기도 평택시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 92마리가 도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방역을 강화하고, 10km 이내 343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 2만 3천여 마리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확진 사례에 대한 긴급 대응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의심 사례는 전국적으로 세 건 더 있습니다. 충남 서산과 당진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오고 있으며, 경기 김포의 축산농가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와 같은 흡혈 곤충을 통해 소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에는 소의 유산,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축산업과 공공보건을 지키기 위한 계획적이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국민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합니다.
럼피스킨병이란
"럼피스킨병 (Lumpy Skin Disease)"은 수두바이러스과 Capri-poxvirus속의 바이러스에 의해 소와 물소에 전염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피부에 결절성 융기구조를 형성하며 종종 치사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감염된 소는 동통, 종창, 발열, 눈물, 콧물, 침 흘림 등의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며 피부에 미란이 생기고 결절이 형성됩니다.
럼피스킨병의 발병률은 5%에서 50% 사이이며, 치사율은 1%에서 75%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전염성이 높은 가축의 바이러스성 질병 중 하나로 Neethling virus로 알려져 있으며 양두 바이러스와 근연 관계에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세포부착분자(CAM)에서 수두를 형성하고 소와 염소의 배양세포에 세포병변효과(CPE)를 일으키며 세포질내 봉입체를 형성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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