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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의 '데스매치' 시작, 양당 중진들의 치열한 대결 예상

몽비아 2024. 2. 20.

낙동강 벨트의 '데스매치' 시작, 양당 중진들의 치열한 대결 예상

'데스매치'가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이번 '데스매치'는 '낙동강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국민의힘과 민주당 사이에서 치열한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낙동강 벨트에서는 민주당이 5석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민의힘은 중진의원들을 투입해 이를 뒤집으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낙동강벨트

 

부산 북강서갑에서는 서병수 의원이 우선추천을 받았고, 북강서을에서는 김도읍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사하갑에서는 최인호 의원과 이성권 후보 간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해운대갑에서는 주진우 후보와 홍순헌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김해와 양산 지역에서는 각각의 후보들이 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산을에서는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 간의 대결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 두 후보는 정치권에서 입지가 좋은 인물들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데스매치'는 낙동강 벨트의 정치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과 시민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낙동강벨트란

낙동강 벨트란 부산광역시 북구, 사상구, 사하구, 강서구와 경상남도 김해시, 양산시 등 낙동강 하구 지역에 위치한 지역으로, 영남 지역이지만 다른 곳에 비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말한다.

 

이 지역은 민주 정당 지지세가 다른 영남권에 비해 강한 지역이며, 특히 친노, 친문 계파를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동강을 끼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낙동강 벨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지역에 속하는 지역구는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북구·강서구 을, 사상구, 사하구 갑, 사하구 을과 경상남도 김해시 갑, 김해시 을, 양산시 갑, 양산시 을까지 총 9석이 있다.

 

낙동강벨트 정치 성향

 

민주 정당의 호남 지역과 대조되는 지지 세력 중 하나인 낙동강 벨트는 다른 영남 지역에 비해 민주당 계파인 친노, 친문을 강하게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동영, 그리고 안철수 후보와의 연합으로 나타나는데, 이들은 낙동강 벨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에 노무현 대통령은 고향인 이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또한 부산에서 출신으로서 이 지역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이 지역과의 깊은 연결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상남도 김해시 출신으로 경남 지역에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역시 부산에서 성장하고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낙동강 벨트는 호남 지역과 달리 친노-친문 계파의 강한 지지를 보이는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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