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어제(12일, 현지시간) 조지아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하여 대선 후보 지명을 확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과반 대의원을 확보하였으며, 전체 대의원 3천 932명 중 절반인 1천 972명을 넘었습니다.
바이든 대의원 과반 확보로 민주 대선 후보 확정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후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시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단독 후보로 남아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미니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 이날은 조지아뿐만 아니라 미시시피, 하와이, 워싱턴주에서도 경선이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당은 자치령 북마리아나 제도와 해외 거주자 프라이머리도 진행했습니다.
CNN과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주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한 대의원은 모두 1천 144명으로, 두 전현직 대통령이 이날 경선에서 모두 과반 대의원을 확보하면 미국 대선은 본선 경쟁이 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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