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한민국 바레인 축구 경기 결과 3:1로 대한민국 승리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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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바레인을 3:1로 제압하면서 가볍게 우승을 향한 질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이번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전반 25분, 이강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한민국은 후반 2분 이재성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30분 바레인의 추격골로 일시적으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이강인의 멀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3-1로 이기며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의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전반 38분에 황인범(FK츠르베나즈베즈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6분에는 알 하샤시의 골로 1:1 동점 상황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11분에는 김민재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FC)이 득점을 뽑아내면서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후반 23분에는 이강인이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또다시 득점하여 3-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토트넘홋스퍼FC)과 조규성(FC미트윌란)이 투톱으로 서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습니다. 이재성(FSV마인츠05)과 이강인이 좌우 공격을 맡고, 박용우(알아인FC)와 황인범이 중원에 자리했습니다. 풀백은 왼쪽부터 이기제(수원삼성), 김민재(FC바이에른뮌헨), 정승현(울산HD), 설영우(울산HD)가 섰고, 골키퍼는 대표팀 주전인 김승규(알샤바브FC)가 맡았습니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은 엉덩이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한국은 이 승리로 아시안컵에서는 4개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에서 손흥민과 김민재를 포함한 5명의 선수가 경고(옐로카드)를 받아 우승을 향한 도전에서 경고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바레인은 총 2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956년 제1회와 1960년 제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한 이후 64년간 우승에서 멀어졌습니다. 현재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으로 이뤄진 역대 최강 전력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클리스만호는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부터 A매치 7경기 연승 중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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