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 광복절 특별사면 검토 중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상은 아직 미정입니다. 이미 전 대통령과 정치인, 공직자 등 1373명에 대해 신년 특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광복절과 올해 신년에 특사를 단행한 바 있는데요, 이번 광복절에도 특사를 결정한다면 세 번째로 실시하게 됩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사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실장과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에게 보고 전이며, 1차 검토도 완료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구체적인 대상은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에는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총 1373명에 대한 신년 특사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