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승스님 조계사서 종단장...자화장 입적
조계종 총무원장이자 불교계의 중요한 인물로 꼽힌 자승스님의 갑작스러운 입적 소식입니다. 자승스님의 활동, 재임 동안의 노력, 강력한 리더십을 돌아보는 가운데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9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이 돌연 입적
화재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조계종의 입장과 각계 인사들의 추모 행렬을 전합니다
어제(29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자승스님이 돌연 입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계종은 자승스님의 분향소를 조성하고, 추모 행렬이 마련되었습니다. 화재로 발견된 자승스님의 시신에 대한 경찰의 확인 결과, 스님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이로써 불교계와 국내외에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추모 행렬에는 다양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승스님은 69세로, 불교계에서는 실세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였습니다. 1986년에 총무원 교무국장으로 조계종 일을 시작하고, 2009년에는 조계종 33대 총무원장으로 역대 최고 지지율로 선출되었습니다. 퇴임 후에도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총재, 봉은사 회주 등의 다양한 직책을 맡아 불교를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자승스님은 템플스테이와 사찰 음식을 통해 한국 불교를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큰 힘을 쏟았고, 사찰 재정을 공개함으로써 불교계 재정 투명화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강력했고, 그가 갑작스럽게 입적한 소식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큰 애도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화재로 인한 칠장사에서의 사고 후, 조계종은 조계사에서 자승스님의 종단장을 엄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결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용주사, 봉은사, 보문사 등에도 분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추모 행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종단을 대표해 가장 먼저 분향 및 헌화하였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일반 불교 신자들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모 행렬은 자승스님의 공헌과 헌신에 대한 국민적인 애도의 표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의생각
자승스님의 갑작스러운 입적으로 불교계와 국내외에서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의 퇴임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영향력을 행사해왔던 만큼, 그의 존경받는 모습을 기억하며 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묻는질문답변
Q: 자승스님의 불교계에서의 활동은 어떠했나요?
A: 자승스님은 1986년 총무원 교무국장으로 시작해 2009년 조계종 33대 총무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퇴임 후에도 건학위원회 총재, 봉은사 회주 등의 직책을 맡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불교를 국내외에 알리는 일에 기여했습니다.
Q: 어떻게 자승스님이 입적하게 되었나요?
A: 화재로 발견된 자승스님의 시신은 조계종에서 스님 스스로의 선택으로 분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칠장사 화재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다른 침입자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Q: 추모 행렬에는 어떤 인사들이 참여했나요?
A: 추모 행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응천 문화재청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일반 불교 신자들도 분향소를 찾아 고인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추모하고 있습니다.
자승스님
속명 : 이경식
국적 : 대한민국
출생 : 1954년 4월 강원도 춘천시
사망 : 2023년 11월 29일 (향년 69세, 법랍 51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칠장사)
직업 : 승려
재임 기간
제29대 총무원장(초선)
2009년 10월 22일 ~ 2013년
제29대 총무원장(2선)
2013년 ~ 2017년
종교 : 불교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계의 중요 인물인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및 다양한 경력을 가진 자승에 대한 내용입니다.
불교계의 중심에 서다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
서울, 2023년 11월 30일 -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이자 다양한 경력을 지닌 자승이 불교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봉은사의 회주로도 활동한 그는 1972년 출가하여 해인사, 범어사에서 계사로 활동했으며, 조계종 총무부장,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총재로도 활약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으로는 2006년부터 2년 동안 의장을 역임하며, 2017년까지 2선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21년에는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총재로 임명되어 학내의 중요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역할을 맡았다.
그의 불교계에서의 영향력은 총무원장뿐 아니라 은정불교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도 이어져, 불교문화를 촉진하고 발전시켰다. 두 번째 총무원장 임기 이후에는 위례신도시에 가건물로 선원을 짓고 동안거를 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전법 부족으로 인한 한국 불교의 침체를 지적하며 상월결사를 창설하고, 2023년에는 인도 순례를 다녀오면서 불자들에게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제안하여 전법을 강조했다.
자승은 불교계에서 두 강력한 권력을 손에 넣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임기를 마친 후에도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의 이사장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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