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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하이라이트 - 전북 현대 vs 서울 이랜드 (2024.12.08)

by 몽비아 2025. 1. 7.

K리그 2024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전북 현대와 서울 이랜드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었습니다. 전북은 1부 리그 잔류를 목표로, 서울 이랜드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팽팽했던 두 팀의 긴장감은 경기 시작부터 치열하게 흘렀습니다. 전북 현대의 홈 구장인 전주성은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고, 서울 이랜드의 팬들도 원정 응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주요 라인업

  • 전북 현대는 티아고와 김진규를 최전방에 배치하며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구성했습니다. 중원에서는 박진섭이 중심을 잡으며, 이영재와 송민규가 측면을 지원했습니다. 수비진은 김태현과 김하준이 안정적으로 버티며 상대 역습을 대비했습니다.

전북 현대
전북 현대전북 현대
전북 현대전북 현대

 

 

  • 서울 이랜드는 브루노 실바와 몬타노, 두 외국인 스트라이커를 중심으로 공격 라인을 구성했습니다. 중원에서는 박민서와 김호규가 전진 패스를 지원하며, 수비진은 김민규와 최강훈이 굳건히 지켰습니다.

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서울 이랜드
서울 이랜드서울 이랜드


전반전: 팽팽한 균형 속 양 팀의 탐색전

  1. 초반 탐색전
    전반 초반 양 팀은 서로를 탐색하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전북 현대는 짧은 패스를 활용해 점유율을 높이며 기회를 엿봤고, 서울 이랜드는 빠른 역습으로 전북의 허점을 노렸습니다. 티아고는 예리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며 공격의 선봉에 섰습니다.
  2. 전북의 선제골 기회
    경기 25분경, 송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 후 티아고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올렸지만, 티아고의 헤더는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서울 이랜드의 골키퍼 박민서는 이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3. 서울 이랜드의 반격
    전반 40분경, 브루노 실바가 수비진을 제치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전북의 골키퍼 김준호의 놀라운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몬타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기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4. 전반 막판 동점골
    전북의 공격이 한차례 무산된 뒤, 서울 이랜드의 브루노 실바가 역습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실바는 전북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1-1로 마무리했습니다.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후반전: 전북의 반격과 서울의 아쉬움

  1. 티아고의 결승골
    후반 10분, 전북의 티아고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는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마무리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습니다. 골 세리머니는 과격했지만 팬들에게는 큰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2. 서울의 반격 시도
    골을 허용한 서울 이랜드는 브루노 실바와 몬타노를 중심으로 역습을 시도했지만, 전북의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특히 김하준은 결정적인 태클로 상대의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며 수비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3. 문선민의 추가골
    후반 80분, 문선민은 서울의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파고들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으로 골키퍼를 완벽히 제압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문선민의 골 이후, 전주성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습니다.
  4. 서울의 마지막 노력
    경기 종료 직전, 서울 이랜드는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가담하며 만회골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김준호의 연이은 선방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종료되었습니다.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 결과 및 분석

  • 최종 스코어: 전북 현대 3-1 서울 이랜드
  • 전북 현대는 K리그1 잔류를 확정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습니다. 티아고와 문선민의 활약은 이날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요소였습니다.
  • 서울 이랜드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브루노 실바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K리그2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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