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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내정 ft.홍철호 굽네치킨 창업

몽비아 2024. 4. 22.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사의를 표한 상태에서 홍철호 전 의원이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내정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과 국회 간의 연결 역할을 할 새로운 정무수석 후보를 물색해 온 가운데 홍철호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 전문가로서 굽네치킨을 창업한 인물로, 경기 김포을을 대표하여 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으며, 홍 의원은 '김포 서울 편입'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여권 내에서 '온건 성향 보수인사'로 분류되며, 과거에는 유승민 당시 대선후보의 비서실장으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으로 내정

홍철호정무수석

 

홍철호는 누구?

홍철호 전 의원은 1958년 8월 13일에 경기도 김포군 월곶면 옹정리에서 태어났습니다. 현재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본관은 남양 홍씨이며,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위원,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장,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 그리고 국민의힘 경기도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철호는 1958년 8월 13일에 경기도 김포군 월곶면 옹정리(현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서 홍기훈과 유재숙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5남매 중 첫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월곶초등학교(전학), 인천신흥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 부평고등학교, 예산농업전문대학 축산과를 졸업한 후, 1979년 4월 5일에 해병대 병 377기로 입대하여 제1사단과 제5해역사령부에서 기본보병으로 복무했습니다.

 

1981년 10월 31일에는 병장으로 만기전역했습니다. 군 복무 후, 홍철호는 김포군 홍도평에 위치한 신정일 농장에서 축산업 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울 축산업협동조합에 공채로 합격하여 3년간 근무한 뒤, 다시 신정일 농장으로 복귀하여 총무부장을 맡았습니다. 1989년에는 회사가 부도나자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습니다.

 

홍철호의 정계 활동

홍철호는 닭 가공 업체 크레치코의 사장이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도 여전히 대주주로서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며, 비상장 주식의 백지신탁을 거부하고 이해충돌, 창업주 가족회사의 지원, 부의 대물림 등을 진행했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는 크레치코의 사장과 김포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유정복 국회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도전하면서 생긴 공석에 대해, 홍철호는 새누리당의 공모절차를 거쳐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 후 조직위원장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었고, 최종적으로 책임당원의 선택을 거쳐 총선 후보로 선출되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당시에는 홍철호 후보로부터 장학금을 수혜받은 학생들의 응원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를 비롯한 전국 단위 사회 기부 활동으로 5년간 총 23억원을 기부하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이는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누르고 당선된 것입니다.

 

 

김포시 관련 제안: 5호선 연장과 서울 편입

홍철호는 예결위 활동을 하면서 이해충돌과 보유한 비상장 주식의 백지신탁 관련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국토위에 소속된 그의 의정활동은 주로 교통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는데, 특히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전철 5호선을 김포시로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를 위해선 5호선 연장이 김포에 오지 않을 경우 다음 총선에서 불출마할 것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5호선 서부 연장이 김포로 뒤집히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홍철호는 대광위 광역철도사업 심의조정 기능 법안을 통과시켜 5호선 관련 논의에 있어 지자체 간 이견이 있더라도 심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5호선 연장은 아직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적 활동은 2023년에도 계속되었는데, 이때 그는 인천시 안으로의 5호선 김포 연장 결정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한,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서울시도 이를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당원들의 의견은 분분했는데, 당원들의 84%만이 찬성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2024년에는 5호선 조기착공을 위해 22대 총선에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주민 투표를 거쳐 김포와 서울의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철호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과 정치 활동: 김포 교통특별대책과 서울 2호선 연장"

 

홍철호 후보가 김포 지역의 교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재원 마련에 대한 부족으로 선거에서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홍철호 후보의 김포 지역 교통특별대책에는 다음과 같습니다.

  • UAM 교통센터 설치: 구래동과 마산동에 최첨단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 센터를 설치하여 도심 간 항공 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 GTX-D 광역급행철도 민자방식 추진: 김포와 강남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GTX-D를 민자방식으로 추진합니다.
  • 김포골드라인 증설: 김포골드라인을 추가로 확장하여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합니다.
  • 통학스쿨버스 운영 확대: 김포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통학스쿨버스 운영을 확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지원합니다.
  •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연결: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와 연결하여 교통 네트워크를 확장합니다.
  • 올림픽대로 바스전용차로제 도입: 올림픽대로에 바스전용차로를 도입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용이하게 합니다.
  • 강화·계양간 고속도로 건설: 강화와 계양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여 교통 흐름을 개선합니다.
  • 김포한강로 및 제1순환고속도로간 영사정 IC 건설: 김포한강로와 제1순환고속도로 사이에 인터체인지(교차로)를 건설하여 교통 효율을 향상시킵니다.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준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김포-파주 구간을 준공하여 교통체증을 완화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전 총선에서와 유사한 이유로, 그의 활동이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더라도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이끌 정도의 힘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4
상반기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경기 김포
새누리당
48,190 (53.45%)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김포 을
34,016 (46.77%)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52,200 (44.46%)
낙선
(2위)
 
202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59,517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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