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공개! 이병헌♥이민정, 10살 아들 준후 최초 공개…"유튜브 나오는 게 소원"

톱스타 부부 이병헌, 이민정이 그들의 10살 아들 준후 군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던 이들 부부가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준후 군의 깜찍한 모습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4월 2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저 유튜브에 나올래요 드디어 소원 성취한 MJ♥BH의 10살 아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아들 준후 군의 농구 대회 참석을 위해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이름은 이준후, ○○동에 살아요"…자기소개부터 '빵' 터지는 입담

영상에서 준후 군은 엄마 이민정의 "자기소개 해달라"는 말에 "이름은 이준후고 ○○동에 산다"며 집 주소까지 거침없이 공개해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10살이고, 농구를 좋아한다. 핸드폰은 있다. 농구는 1년 반 정도 했다"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엄마 이민정은 아들의 농구 실력에 대해 "내 자식이라 칭찬을 많이 해주고 싶지만 집중을 할 때와 안 할 때가 조금 차이가 있다. 집중력을 좀 더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나오는 게 소원"…끼도 '유전'?

평소 유튜브 출연을 소망했다는 준후 군은 엄마에게 "사람들한테 알려진 사람으로 사는 건 엄마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네 직업이 아니지 않나"라는 말을 듣자 "나도 선택을 하겠다"고 당차게 답했습니다.

 

또한, "학교 친구들은 부모님이 연예인인 거 아냐"는 질문에 "안다. 아빠를 알고 엄마는 잘 모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유튜브를 시작한 것에 대해 "흐뭇했다. 그러니까 구독과 좋아요 눌러달라"며 벌써부터 유튜브 홍보 요정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엄마에게 유튜브 콘텐츠 조언까지? 똑똑한 준후 군

뿐만 아니라 준후 군은 엄마 이민정에게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지루하면 안 되고 스페셜 게스트를 많이 불러야 한다. 그리고 10만 구독자 공약 걸어서 10만 되면 스카이다이빙하고 머리 보라색으로 염색하고. 그래야 구독자가 많아진다"고 말해 엄마를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고 싶어 했지만 엄마의 "아빠(이병헌)도 본다"는 말에 바로 "먹기 싫다"고 답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10살 아이의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영상 공개로 '얼굴 공개 소원' 성취

영상 말미에는 이민정이 아들의 얼굴 공개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남편 이병헌과 상의 끝에 준후 군의 2살 시절 사진과 영상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어린 준후 군은 아빠 이병헌의 물음에 또렷하게 "아빠 이름은 이변헝!"이라고 답하며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습니다.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훈훈한 아들 준후 군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듣던 대로 잘생겼네", "엄마 아빠 좋은 점만 닮았네", "준후 너무 귀엽고 말도 잘한다"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오랜 시간 베일에 싸여있던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아들 준후 군의 첫 공개에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앞으로 준후 군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하며, 이민정 씨의 유튜브 채널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