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조정? 기간조정? 현물 ETF 유입량과 상관관계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은 70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트코인 가격과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간의 상관관계가 약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물 ETF의 유입량이 늘어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단순히 현물 ETF로부터의 유입만을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격 상승 요인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극단적 탐욕' 상태에 있습니다. 이는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수요가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이에 따라 코인의 매도 압력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7000만원 지키지만, 현물ETF 유입량 상관관계 하락
비트코인이 5일 연속 7000만원선을 지키고 있지만, 최근까지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었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의 상관관계가 떨어지면서 현물 ETF 시장의 유입량 증가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주간 현물 ETF 시장에서 발생하는 유입량이 유출량보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긍정적인영향을 받아 2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현물ETF의 경우, 선물ETF와는 달리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기 때문에 ETF운용사들은 상품 유입에 맞추어서 비트코인을 매입해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현물ETF의 유입세가 증가할 경우에는 비트코인 매수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때 비트코인 가격과 현물ETF 유입 및 유출량의 상관관계가 상승세를 그릴 때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영향은 극대화가 됩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2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현물 ETF 유입 및 유출량의 상관관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 자산군 간의 상관관계는 이날 기준 0.60으로 해당 지수는 지난 1월31일 0.84, 2월7일 0.78를 기록했는데 최근 하락세로 돌아 섰다는 것입니다. 상관계수+1~-1사이로 책정되며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가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역상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현물 ETF로부터 유입세 증가 외에 다른 '가격 상승 재료'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현재 가상자산 투자심리는 '극단적 탐욕' 단계에 있고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 탐욕.공포 지수는 전일보다 2포인트 오른 76포인트입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거래소가 보유한 코인의 총량인 거래소 코인 보유량은 평균 추치보다 낮다고 했는데 현물 거래소에서 코인 보유량이 낮을수록 코인의 매도 압력은 감소하며 이는 코인의 가격과 반비례 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레딧, IPO준비
미국의 대형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레딧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해 S-1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이 서류에는 "일부 초과 현금준비금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투자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블록웍스가 보도했습니다.
레딧은 이와 관련하여 "재무적 목적으로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이러한 투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자산으로 제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재무 목적이 아닌 경우에는 이더리움과 폴리곤과 같은 특정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레딧이 보유한 가상자산의 정확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레딧은 2021년 말에 IPO를 신청했으며, 상장은 오는 3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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