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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요르단 전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

몽비아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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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요르단 전날 이강인 등과 다투다 손가락 탈구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후배들과 다투다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현지시각) "한국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놀랍게도 졌다"면서 "손흥민은 아시안컵 탈락 전날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손가락이 탈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손흥민 손가락

 

 

손흥민은 지난 6일 요르단과의 4강전(0-2 패) 당시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나왔습니다. 경기 하루 전 대표팀 내 일부 어린 선수가 탁구를 치겠다는 이유로 저녁 식사를 빨리 마쳤는데, 이에 주장인 손흥민이 팀 결속을 다지는 기회인 저녁 식사 자리를 일찍 떠나자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더선은 "손흥민은 선수들을 진정시키려다 손가락을 심하게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국내 축구 팬들은 아시안컵 탈락 이후 손흥민의 반응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요르단전 직후 취재진을 만나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으며, "내가 앞으로 대표팀에서 계속 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감독이 나를 더는 (발탁할) 생각을 안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손흥민 손가락

 

이강인을 빼달라고 요구한 선수들이 폭발한 이유는, 이강인과 일부 고참급 선수들 간에 갈등이 있었기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스페인에서 성장한 이강인이 선배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클린스만 감독은 이강인을 주전으로 기용하기로 했으나, 이로 인해 선수들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상황은 손흥민과의 충돌로 번질 정도로 심각해졌습니다. 요르단전 전날 저녁, 이강인과 다른 어린 선수들이 탁구를 치기 위해 일찍 자리를 뜨려 했으나, 손흥민은 이를 제지하고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손흥민 손가락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탁구장에서의 마찰은 있었지만, 실제로는 (주먹으로의) 물리적 충돌까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 상황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요르단전 0-2 참패로 이어졌습니다.

 

이는 이강인과 고참급 선수들 간의 갈등이 팀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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