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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택시기사 폭행 사건 40대 개그맨, 김시덕

몽비아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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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택시기사 폭행 40대 개그맨" 

 

- 김시덕 "저 아닙니다" 해명

- "뭔 소리냐" 황당

-  데뷔 23년 "무전과자"

-  지인과의 대화내용 "캡처 사진 공개"

 

 

 

김시덕은 28일에 "기사에 언급된 40대 개그맨 김 씨는 저가 아니라고" 밝히며 "데뷔 23년 차인데도 무명인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는 지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여 상황을 해명했습니다. 지인마저 "너 아니잖아. 다른 사람들이 너라고 주장하는데"라며 혼란을 표시하자, 김시덕은 직접 해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폭행, 모욕 등의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작년 3월 29일 새벽에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60대 B씨가 운전하는 택시 뒷자리에 탑승한 후 욕설을 하고 조수석을 발로 차는 등 위협을 가했다는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다소 멀리 정차한 것을 보고 승차 거부당했다고 생각하고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씨는 같은 달 18일에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근처에서 50대 직원 C씨에게 돌과 주차방지용 안전고깔 등을 던져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시덕은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KBS 2TV의 '개그콘서트'에서 '마빡이'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김시덕은 누구?

 

- 유행어를 탄탄히 손에 쥔 암울한 개그맨

김시덕은 초창기 유행어 '앗싸~!'로 인기를 얻으며 개그 콘서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는 유행어가 없어져 암울한 개그맨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박준형의 생활사투리 코너에서 경상도 네이티브 스피커로 나와 '내 아를 낳아도'와 같은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계약 문제로 인해 관련 수익을 벌지 못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후에도 걸인의 추억, 장난하냐, 신 동작그만, B.O.A, 꽃보다 아름다워 등 다양한 히트 코너를 창조하며 개그 콘서트에서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로 손꼽히지만, 타 프로에 출연하지 못하게 막힌 경험이 있었습니다.

심현섭 사단의 이적으로 인해 개그콘서트에서 희소식을 전하는 공간인 웃찾사가 생겨났습니다. 이 공간에는 김시덕을 포함한 선배들이 출연하여 일주일에 7개의 코너를 제작하는 기발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김시덕은 개콘 최고 시청률 코너인 '마빡이'로 코너에서 '얼빡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시덕은 자신이 아이디어를 내고 정종철을 섭외한 후, 김대범이 합류했는데 박준형이 "야 이거 원래 내가 하던건데?"라고 해 혼자 편한 컨셉으로 참여하여 4인의 마빡이 팀이 형성되었습니다.

마빡이의 동작은 팔을 휘두르는 동안 팔이 이완되어 가장 편한 자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시덕은 역대 가장 미인과 결혼한 KBS 개그맨으로 알려져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현재 김시덕은 유튜브에서 사투리TV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개그 콘서트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는 2020년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인 '시덕튜브'를 개설하였고, 여행 관련 인터뷰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23년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조연으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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