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민희진 프로필, 뉴진스 엄마 자처...어도어(ADOR)회사 정보

몽비아 2024. 4. 24.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이어,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뉴진스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특별한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 대표는 뉴진스를 자신의 자녀처럼 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뉴진스의 '엄마'"라고 자처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민희진

 

이 관계는 뉴진스 멤버와 부모님들과의 소통에서도 확인됐습니다.민 대표는 지금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며 선물을 교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습니다. 또한 멤버들의 부모님들로부터 받은 편지도 공개하여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민 대표의 SNS에 올라온 사진들은 대부분 멤버들이 민 대표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가득합니다. 멤버의 부모님들로부터 온 편지에는 서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엄마를 대신해 힘든 육아를 해주셔서 늘 감사드린다", "대표님과의 인연은 선물과도 같다" 등의 문구들이 담겨 있습니다.

 

최근 하이브는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시도에 대해 감사권을 발동했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들의 전산 자산을 회수하고, '궁극적으로는 빠져나간다', '우리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 등의 내용이 담긴 문건을 최소 3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문건은 민 대표의 측근인 A씨가 작성한 것으로, A씨는 연합뉴스를 통해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에 근거해 작성된 내용으로,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의 다른 경영진과 논의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민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습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콘셉트, 음악, 퍼포먼스 등이 방시혁 의장이 관여해 제작한 걸그룹 아일릿의 것을 무단으로 카피했다며 이에 대해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어도어 측을 견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입장문에는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및 법정대리인들과 충분히 논의한 끝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는 문구가 추가되면서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님들도 민 대표와 의견을 함께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내부 문제에도 불구하고 뉴진스의 5월 컴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CEO는 하이브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일에서 어도어 구성원들을 향해 "이번 사안으로 누구보다 불안감이 클 거라 생각된다"며 "불안한 마음 갖지 말고 현재와 같이 맡은 바 뉴진스의 컴백과 성장을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민희진 프로필

민 대표는 1979년 12월 16일에 태어났으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관은 여흥 민씨이며, 현재는 ADOR의 CEO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직업으로는 기업인, 연예기획자,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속사로는 ADOR을 설립하고 CEO로 있는 중입니다.

 

그의 경력에는 HYBE의 CBO로 근무한 적이 있었고, 그 전에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별명으로는 '미니진', '대퓨님'이 있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마마 어워즈에서 브레이크아워 프로듀서로 수상하였고, 2021년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제작자상을 수상했습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공채 입사

2002년에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직원으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했습니다. 이후 2009년부터 SM에서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 아트가 그녀의 손을 거쳤습니다.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마자 그녀는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했고, 이를 계기로 영역을 넓혀가며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았습니다. 이후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승진했습니다.

 

2002년 입사 초기에는 20대 중반의 회사원이었지만, 2009년부터 아티스트 콘셉트에 참여하며 명성을 쌓았고 2017년에는 SM의 등기 이사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SM을 떠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이후 쏘스뮤직과의 합작으로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HYBE의 리브랜딩 프로젝트와 빅히트 신사옥 설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에는 HYBE 레이블 산하 ADOR를 출범시켰습니다. 2022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어도어(ADOR)

어도어

 

정식 명칭: ㈜어도어 영문 명칭: ADOR 주식회사 국가: 대한민국 설립일: 2021년 11월 2일 업종명: 서비스업 / 연예매니지먼트 대행업 임원진:

  • 대표이사: 민희진
  • 사내이사: 신동훈
  • 사내이사: 김예민 모기업: HYBE 레이블: HYBE LABELS 기업 규모: 대기업 상장 여부: 비상장기업 매출액: 1,102억 8,334만 580원(2023) 영업이익: 335억 759만 3,640원(2023)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2 16층 (한강로3가)

 

 

HYBE LABELS 소속 대다수 아티스트들은 곡, 보컬, 프로듀싱 등 전 과정을 총괄하며 데뷔 전부터 함께하고 있는 메인 프로듀서가 있다. 그들은 담당 아티스트의 색깔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하고 최고의 자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여기에서 특이한 점은 음악을 만들 때 민희진 대표가 소통하고 피드백을 하는 것은 아래의 두 프로듀서가 아니라 BANA의 대표인 김기현이라고 한다. 두 사람 모두 SM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 김기현: SM엔터테인먼트 A&R 출신으로 BANA 음반사를 설립한 대표이다.
  • Jinsu Park: 2인조 힙합 듀오 XXX의 프로듀서이며 FRNK로 활동하고 있다. f(x)의 4 walls 리믹스 버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250과 함께 BANA 소속이다.

퍼포먼스 디렉터

 

NewJeans의 Attention 안무, Hype Boy 안무, Cookie의 안무 창작.

  • 김은주: 과거 빅히트 뮤직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메인 퍼포먼스 디렉터였다가 쏘스뮤직의 퍼포먼스 디렉터를 맡았었다. 이후 ADOR가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될 때 이적했다.
  • BLACK.Q: 김은주가 댄서네임까지 지어준 수제자이며, 크루 EO-DDAE 소속 댄서다. 스트릿 맨 파이터에 EO-DDAE 소속으로 출연.

일명 민희진 사단

  • 신동훈 VP(부대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기획팀 팀장 출신이며, 민희진과 함께 SM을 퇴사한 민희진 사단 중에 유일한 남성이다. 2021년에 민희진, 김예민과 함께 HYBE: NEW BRAND PRESENTATION 기획 및 발표를 준비한 정예 멤버이다. 민희진 대표가 말하길 "인간 도덕 교과서" 같은 사람이고, 민희진 대표가 마음고생으로 힘들 때, 마치 정신과 주치의 같은 조언으로 도움을 줬다고 한다. 민희진과 함께 작업한 HYBE 용산 신사옥 전체 인테리어에서 어시스턴트 디렉터도 담당했다.
  • 김예민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13년, SM엔터테인먼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민희진 TF에서 정예멤버로 일하며 상당히 오랫동안 주요 작업을 같이한 사이이고, 함께 SM을 퇴사한 후 지금까지 가장 오래 함께하고 있는 민희진 대표의 수제자다. 워낙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성향이지만, 세상이나 일을 바라보는 가치관도 비슷하고 다양한 작업을 함께 하며 고민과 고난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성실하고 재능 많은 디렉터라고 한다.
  • 김나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신입사원 때부터 민희진 대표와 함께 일하다가 함께 퇴사했으며, "민희진 키즈"라는 단어의 창시자다. 민희진이 만든 콘텐츠를 좋아하고 즐기며 자라다가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 신기했다고 밝혔다.
그리드형

댓글

💲 추천 글

Scroll Triggered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