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아침 체감 온도-12도 연휴 초 꽃샘 추위

삼일절 아침 체감 온도-12도 연휴 초 꽃샘 추위

삼일절 연휴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3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0도 사이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찬 바람이 쌩쌩 불어 꽃샘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하루 새로 3~8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중·북부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며, 강원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전북동부 등은 영하 5도 내외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추위는 낮에도 계속되어 기온이 영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의 1일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영하 6도 ~ 영하 2도
- 인천: 영하 6도 ~ 영하 3도
- 대전: 영하 4도 ~ 0도
- 광주: 영하 2도 ~ 영상 1도
- 대구: 영하 2도 ~ 영상 3도
- 울산: 영하 1도 ~ 영상 4도
- 부산: 0도 ~ 영상 6도

강풍이 계속되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인천은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12도와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며, 강풍은 3월 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주에는 현재 강풍특보가 내려졌고, 1일부터는 충남서해안·전라해안·경북남부동해안·경남, 2일부터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도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이어서, 3월 2일로 넘어가는 밤에는 기온이 다시 한 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사이로 분포하겠으며, 그 이후에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람이 북서풍에서 서풍으로 바뀌면서 기온이 조금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중부먼바다에는 3월 1일까지, 서해남부먼바다·남해먼바다·제주해상에는 2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상조건은 비행기와 배 운항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연휴 중 이용 계획이 있다면 미리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2일 밤부터는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