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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가 엄경영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 민주당 100석도 위태

몽비아 2024. 2. 29.

예측가 엄경영 "이재명 가고 조국 온다" 민주당 100석도 위태

예측가 엄경영이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180석 확보를 정확하게 예측한 후, 이번에는 민주당이 100석도 어려울 것이라며 조국이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엄 소장은 "현재 민주당 분위기를 보면 100석도 힘들다. 민주당이 망한다면 당 대표로서 이재명이 당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공천에 실망한 호남 유권자와 진보 성향 지지자들이 교차투표를 통해 비례대표로 대거 조국신당을 찍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엄경영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이미 올해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상태이며, 엄 소장은 그를 민주당 대표로 보는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조 전 장관은 40대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전에는 민주당의 차기 주자 선두권에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엄 소장은 조 전 장관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비교하면 조 전 장관의 수준은 상당히 경미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 전 장관이 지난번 2심에서 2년을 받았지만, 입시 비리 관련 혐의이기 때문에 3심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 전 장관은 자신의 국회의원직에 대한 미래에 대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만약 국회의원직을 중간에 그만둔다면 동지들이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거진동아 LIVE 데이터 전문가 2인이 예측한 22대 총선 영상

 

 

 

 

아래 내용은 신동아 구자홍 기자의 기사 내용을 인하였습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엄경영 “국민의힘 149석, 민주당 104석” vs 유승찬 “민주당 133석, 국민의힘 118석”

*서울‧경기 및 각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본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shindonga.donga.com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원내 제1당으로 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선거 전문가이자 데이터 전문가인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전국 253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최다 149곳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에 비해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는 253개 지역구 중 13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두 전문가는 2016년 20대 총선과 2020년 21대 총선 결과, 그리고 2022년 3·9 대통령선거 때 윤석열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그리고 6·1 지방선거 결과 등과 같은 과거 선거에서 드러난 표심을 기반으로 22대 총선 결과에 대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이 두 전문가는 총선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뤄진 전망이기 때문에 현역의원들의 낙천적인 태도 등 여야 공천 이후 어느 정당에서 후유증을 최소화할 것이며, 빅텐트 결집에 성공한 제3지대 개혁신당이 얼마나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인지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엄 소장, 전국253개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149곳, 민주당 104곳 예상한 이유는

 

 

엄경영 소장은 전국 253개 선거구에 대한 총선 전망에서 국민의힘은 149곳, 민주당은 104곳에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를 예측한 이유로 큰 틀에서 두 가지 핵심 요소를 지적했습니다. 첫째로, 선거 구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한동훈 대 이재명' 또는 '이재명 대 한동훈'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번 총선이 사실상 '미리 보는 차기 대선'의 성격을 띄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하락과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부상으로 인해 여권의 관심이 한 위원장 쪽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총선 구도는 이재명 심판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둘째로, 유권자 비중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60대 이상 유권자의 비중은 상당히 높지만, 실제 투표자 비중은 그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투표율이 낮아 실제 투표자 비중이 22% 정도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이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 되는 40∼50대 유권자는 민주당에 결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30 세대는 남녀로 지지층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이를 근본적인 유권자 구조로 파악했습니다. 이러한 구도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이기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승찬 대표, 전국 253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133곳, 국민의힘 118곳, 기타 2곳 예상

 

 

유승찬 대표는 엄경영 소장과는 달리 전국 253개 선거구 중에서 민주당이 133곳, 국민의힘이 118곳, 그리고 기타 2석이 유리하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우세한 선거를 예상했는데, 이를 판단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먼저, 유권자 구성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엄 소장의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정권 심판론에 대해 다소 다른 견해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으며, 중도층으로 볼 수 있는 18∼39세 유권자가 중립적이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면, 민주당에게 유리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다음으로, 지역별로 예상되는 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에서는 민주당이 상당한 의석을 국민의힘에 내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특히 한강벨트와 마용성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당선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강북과 강서 일대는 여전히 민주당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후보자 공천에 관한 문제를 다뤘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나 다른 후보들이 경험이 부족하거나 후유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구 구성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서울의 인구 구성이 변화하여 국민의힘이 유리하게 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현역 프리미엄을 국민의힘이 얼마나 돌파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어는 지역에서 엄경영 소장과 유승찬 대표의 의견이 갈렸는지는 아래 기사 원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엄경영 “국민의힘 149석, 민주당 104석” vs 유승찬 “민주당 133석, 국민의힘 118석”

*서울‧경기 및 각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본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매거진동아’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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