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몽비아 2023. 9. 20.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과 먹지 말아야 할 음식

 

장염은 소화관의 염증을 말합니다. 소화관은 입에서 항문까지 이어지는 관으로,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직장, 항문으로 구성됩니다. 장염은 소화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소장과 대장에서 발생합니다.

 

장염원인

장염증상

장염예방

장염 빨리 낫는 법

장염에 먹어도 되는 음식

장염에 먹으면 안되는 음식

 

보충자료:장염과 식중독

 

 

급성장염 증상 ▶

 

 

 

장염

 

 

장염 원인

크게 세균성, 바이러스성, 기생충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세균성 장염은 살모넬라균, 대장균, 캄필로박터균, 이질균,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 다양한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 바이러스성 장염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등이 원인입니다.
  • 기생충성 장염은 아메바, 편충,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이 원인입니다.

 

장염 증상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복부팽만감 등이 있습니다.

 

  • 설사는 장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하루에 3회 이상 수분 섭취를 통한 배변 조절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복통은 장염의 또 다른 흔한 증상으로, 복부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토는 장염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며, 설사가 시작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발열은 장염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발열이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팽만감은 장염으로 인해 장 내의 가스가 차서 발생합니다.

 

장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세균성 장염의 경우 항생제, 바이러스성 장염의 경우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공급, 기생충성 장염의 경우 항기생충제 등이 사용됩니다.

 

 

장염 예방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을 자주 씻는다.
  •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다.
  • 깨끗한 식수를 마신다.
  • 공중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화장실 휴지통을 사용한다.
  •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장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장염은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

 

  • 충분한 수분 섭취 장염의 가장 큰 문제는 탈수입니다.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물, 이온음료, 보리차, 꿀물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장염으로 인해 장이 민감해져 있으므로,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휴식 장염으로 인해 몸이 지치기 쉽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손 자주 씻기 장염은 감염성 질환이므로, 손을 자주 씻어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준비 전후, 음식을 먹기 전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 부드러운 죽: 섬유질이 적고 소화가 쉽습니다.
  • 물. 보리차.이온 음료: 수분을 보충하는데 물도 좋지만 전해질과 약간의 당이 포함된 따뜻한 보리차가 더 좋습니다.
  • 계란, 두부, 흰 살 생선: 단백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쉽습니다.
  • 바나나: 섬유질이 적고 칼륨이 풍부하여 탈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양배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의 점막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매실차: 매실의 타닌 성분이 설사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육수로 만든 수프: 닭고기 육수나 야채수프와 같은 맑은 육수로 만든 수프는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 삶은 닭고기: 살코기 단백질은 소화하기 쉽고 장염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소금물: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부족해진 나트륨과 염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
    • 물 1L에 티스푼으로 반 정도만 섞어서 적당히 섭취
  • 매실: 매실에는 카테킨 성분으로 몸속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해 줘 장염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항균 작용을 하기에 복통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화액의 분비를 늘려주며 위장 운동까지 활발하게 해줍니다.

 

장염 먹으면 안되는 음식

 

    • 맵고 짠 음식: 장의 점막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술(알코올)과 카페인 음료: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나 술은 탈수를 악화시키고 소화 시스템을 자극하여 장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기름진 음식: 소화가 어렵고 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우유로 만든 유제품: 우유,두유,치즈,요구르트,아이스크림 등과 같은 유제품은 유당 불내증이 있는 경우 소화하기가 어렵고 설사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섬유질이 많은 음식: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탄산음료, 커피: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날 음식: 보통 동물성 음식으로 육회, 생선회, 조개와 같은 날 음식과 젓갈류에 해당하는 원료인 생선의 알, 내장, 굴, 낙지, 전복, 오징어 종류 등
    • 그외 흡연, 당류가 포함된 음식 등은 장에 염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염초기에는 가급적 물 외에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또는 장염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안전한 음식 조리와 개인 위생 관리는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식중독과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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