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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우자실 부실장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공천 논란

몽비아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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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배우자실 부실장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공천 논란

국민의힘이 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이재명 대표 부인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한 권향엽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와 같은 공천을 추진했으나 일부 최고위원의 반대 의견이 있었지만 이 대표가 밀어붙였다"며 이를 비판했습니다.

 

권향엽-공천논란

 

윤 원내대표는 "서동용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에 속하지 않았고, 여론조사에서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보다 2배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민주당이 경쟁력 있는 현역에게 경선 기회를 주지 않고, 여성전략특구로 지정된 후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을 한 것은 시스템 공천과는 맞지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는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혜경 사법리스크를 대비한 공천으로 이야기되지만, 이재명 대표는 이를 물 흐르는 소리라고만 언급했다. 이는 국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 대표도 "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주장하는 것이 사실상 이재명 대표를 위한 사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갑작스럽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한 후에 김혜경 여사를 보좌했던 권향엽 예비후보를 단독 공천한 것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그는 덧붙여 "여론조사에서 현역 서동용 의원보다 3배 가까운 지지율을 보인 권 후보를 제쳐놓고 이런 난데없는 여성전략특구 지정과 단독 공천은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밀어붙인 것으로 보여 이를 사실상 '명천'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김혜경 여사의 사법리스크 대비를 위해 옆에서 보좌한 인사들까지 국회에 영입하려는 것을 혁신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추구하는 사당화는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고 국민들의 엄격한 비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재명 대표가 '썩은 물 공천'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기비판이라고 생각했다"며 "민주당의 공천은 물 흐르는 소리가 아니라 썩은 물 흐르는 소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 기준은 당 대표의 범죄혐의 변호 경력, 아부 능력, 부인의 수행능력, 체포동의안에 대한 반대 경력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현재 진행 중인 민주당의 부적절한 공천을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향엽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때 배우자실 부실장 맡아

권향엽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 후보 때 배우자실 부실장 맡아 권향엽은 안동 권씨 본관으로, 1968년 2월 12일에 전라남도 광양군 골약면 금호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광양금도초등학교, 광양태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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