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프로필
위르겐 클린스만은 1964년 7월 30일에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현 괴핑겐군 괴핑겐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59세이다. 독일과 미국(복수국적) 국적을 가지고 있는 클린스만의 키는 181cm이고 체중은 73kg이다. 클린스만은 축구 선수로서 주로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축구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경력
- 유스: TB 깅엔 (1972-1974), SC 가이슬링엔 (1974-1978)
- 선수: 슈투트가르트 키커스 (1981-1984), VfB 슈투트가르트 (1984-1989), 인테르나치오날레 (1989-1992), AS 모나코 FC (1992-1994), 토트넘 홋스퍼 FC (1994-1995), FC 바이에른 뮌헨 (1995-1997), UC 삼프도리아 (1997-1998), 임대로 토트넘 홋스퍼 FC (1997-1998),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타 (2003)
- 감독: 독일 대표팀 (2004-2006), FC 바이에른 뮌헨 (2008-2009), 미국 대표팀 (2011-2016), 헤르타 BSC (2019-2020), 대한민국 대표팀 (2023~ )
- 행정: 토론토 FC (2010, 기술 고문)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으로 108경기에 출전하여 47골을 넣었다 (1987-1998).
독일 축구 선수 출신 감독인 위르겐 클린스만은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2023년부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1981년에 슈투트가르트 키커스에서 데뷔한 클린스만은 1983년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5년간 뛰었고, 이후에는 인테르로 이적하여 UEFA컵 우승을 이끌었다.
AS 모나코를 거쳐 토트넘에서 발롱도르 2위와 FI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오르는 등 높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UEFA컵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삼프도리아를 거쳐 토트넘으로 임대되어 잔류에 기여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독일의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유로 1996 우승을 이끌었으며, 특히 월드컵에서는 통산 17경기 11골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은퇴 후에는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했고,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는 2013 골드컵 우승과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클럽 감독으로는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BSC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역대급 전력을 가진 팀을 이끌었지만 우승에 실패하여 감독 커리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클린스만 선수 생활
클린스만의 선수 경력은 해리 케인, 테디 셰링엄과 함께 토트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았다.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뽑히며 독일 국가대표팀과 서독 대표팀에서 레전드적인 활약을 펼쳤다.
클린스만은 월드컵에서 역대 6위인 11골을 기록하고, 108경기에서 47골을 넣어 센추리 클럽 회원이 되었다. 특히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이끌어 미디어에서는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으로는 1995년 발롱도르 2위와 FIFA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UEFA컵 우승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다.
세 번의 월드컵과 유로에 출전하여 각종 국가 대항전에서 독일을 대표하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클린스만은 클럽 팀에서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한 중소 클럽에서 활동한 경력이 많아 메이저 빅클럽에서의 활약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린스만은 전성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득점을 보여주었으며, 12시즌 동안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8시즌 동안은 15골 이상을 넣었다. 이러한 꾸준한 활약이 클린스만의 장점으로 꼽혔으며, 그의 뛰어난 스트라이커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클린스만 감독 생활
클린스만 감독은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지만, 감독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며 비판을 받았다. 선수 시절의 업적과는 달리 감독으로서는 체력 훈련에 집중하고 전술을 수석 코치에게 위임하는 경향이 있었다.
헤르타 베를린에서의 사임 발표와 근무태만 논란 등으로 인해 그의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대한 의문이 일각에서 제기되었다. 그러나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성공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탁월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는 월드컵 16강 진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클럽 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서 좋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매니지먼트 능력 등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였다.
다만, 감독으로서의 근무 태도와 관련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될 때에는 반대 의견도 있었고, 그의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그러나 클린스만은 한국에서의 감독 역할을 맡으면서 선수 관리 능력 등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이처럼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지만, 매니지먼트 능력 등에서는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이며,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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