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대게, 경북 영덕 강구항 겨울 바다의 진미 "활게"로 배송
한겨울 새벽, 영덕 강구항의 어둠 속으로 떠나는 대게 어장 작업은 정말로 특별한 경험이다. 이곳에서는 제철을 맞은 대게를 잡기 위해 선원들이 바다로 향한다. 어장에 도착하면, 어둠 속에서 부표를 찾는 일부터 시작된다. 이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그러나 부표를 찾고 나면, 양망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추위와 변덕스러운 바다를 이겨내며, 수심 300미터 아래에 있는 그물을 올리고 대게를 걸러내는 작업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대게를 빼낼 때는 꼭 조심해야 한다.
다리가 떨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대게가 육지로 가는 것은 아니다. 개체 보호를 위해 작은 대게나 암컷은 다시 바다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양망 작업이 끝나면 투망 작업이 시작된다. 이때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힘든 작업 끝에 대게가 만선으로 돌아가면, 그 소중한 대게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노고 끝에 얻어지는 대게는 정말 맛있는 보물이다. 겨울 바다의 진미, 대게를 맛보고 싶지 않을까?
경북 그물 영덕 대게
새벽에 조업한 수심 300미터 아래 그물 대게는 몸통수율 70~85%, 다리 수율 80~90%라 녹진하고 고소한 녹장과 황장이 꽉 차있습니다.
당일조업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찌지 않고 100% 활 대게를 그대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상태 그대로 수조에서 건져 바로 포장해서 보내는데 아이스박스 안에서 하루의 배송과정을 거치면 대부분 기절하거나, 죽어서 도착합니다.
하지만, 신선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니 받으신 당일 쪄서 드시면 됩니다.
영덕대게 사이즈 구분은 대, 중, 소로 나뉘는데 크기는 아래 참고하세요. 국산 대게는 무게가 아닌 갑피 길이로 측정을 합니다.
대 사이즈 기준 10~11cm
중 사이즈 기준 9.6~9.9cm
소 사이즈 기준 9.1~9.5cm
영덕대게 조리방법
STEP 01
받으신 대게의 입 부분을 가위/칼로 시계 방향으로 90도 비틀어 돌려주세요
STEP 02
대게를 뒤집어 배 부분을 손으로 눌러 게 안에 소화액을 빼주세요. 소화액은 생각보다 많이 나옵니다.
STEP 03
소화액을 뺀 대게는 찬물에 거꾸로 담가 짠물을 10분 정도 빼줍니다.
STEP 04
팔팔 끓어오르는 찜통에 대게를 뒤집어 넣고 센 불에 15분 찌고 10분 뜸을 들여줍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꼭 센 불일 때 쪄야 합니다.
화력이 약하면 살이 녹습니다. 가정용 가스레인지만 조리가 가능하고 인덕션은 안됩니다. 찌는 동안에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안 되고 게의 소화액(피)을 꼭 제거 후 조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찔 때에는 게의 배가 하늘을 바라보게 위로 눕혀 쪄야 합니다. 물이 끓어오를 때 제일 센 불로 게를 넣어 뚜껑을 닫고 15분(마릿수가 많으면 5분 정도 늘려서) 찐 다음 불을 끄고 10분 뜸 들여주면 됩니다.
게를 바로 먹을 수 없다면 당일 찐 다음 쟁반에 놓고 식혀서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식지 않은 상태에서 내장보관을 하게 되면 내장 부분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택배를 받으면 당일 조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생물상태로 보관하게 되면 상하게 됩니다. 당일 다 먹지 못한다면 찐 상태로 냉장보관 해서 하루 정도는 괜찮지만 하루 지나서 먹어야 된다면 무조건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영덕대게 활게 바로 주문하기
대 10~11cm 3미 78,800원
중 9.6~9.9cm 3미 59,800원
소 9.1~9.5cm 3미 4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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