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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의원,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이재명 체제론 尹 심판 못해...

몽비아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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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의원,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이재명 체제론 尹 심판 못해...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3인방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이 1월 10일 탈당 선언을 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 비판과 새로운 정치세력 제안, 그리고 민주당의 부재에 대한 비판을 피력. 윤영찬 의원은 당에 남았고, 이낙연 등과 3지대 신당 창당 작업에 참여 예정이다.

 
민주당-비명계-탈당선언

 

더불어민주당 '원칙과 상식' 탈당 선언

1월 10일, '원칙과 상식'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이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방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는 호소에 불응함으로써 이뤄진 것으로, 윤영찬 의원은 당에 남았다.

 

비명계의 입장은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 무능과 무책임을 비판하면서도 현재 이재명 체제로는 윤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60%라도 민주당을 향한 민심은 절반밖에 안 된다고 지적하면서, 민주당은 단결만 외치고 윤석열 정권 심판에 실패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

이들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도 제기하면서, 3총리(이낙연·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진심 어린 충고를 해도 대표의 반응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선거법 문제에 대한 태도에도 절망했다는 비판을 내놓았다.

 

기득권 정치와 혁신 동력 소멸

기득권 정치에 대한 불신이 임계점을 넘었고, 기성 정당 내부의 혁신 동력은 소멸했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 실패와 비판

이들은 윤석열 정치와 이재명 정치를 실패로 평가하면서,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가족에 대한 수사를 막기 위해 남용하고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사적인 사법 방어에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치 타파와 국민 통합 정치

방탄과 패권, 적대와 무능, 독식과 독주의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며 국민 통합 정치, 연대·연합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정치세력 제안

'개혁대연합', '미래대연합'을 제안하면서, 모든 세력과 연대·연합하여 정치 개혁 주체를 재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영찬 의원의 당에 남음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흔적이 너무 귀하다며 당에 남겠다고 밝혔다.

 

지도부의 만류와 3지대 신당 창당 작업

지도부 관계자들은 이들 의원의 탈당을 막으려 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월 11일에 이낙연 전 대표 등과 함께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에 참여할 예정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의원들의 탈당 선언은 정당 내부의 불화와 비판이 고조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권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앞으로의 정치적 풍향을 미리 읽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의 새로운 정치세력 제안과 창당 작업은 정치적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정치 경로에서 이들의 역할과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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