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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여성팬 추행한 적 없다. 마녀사냥 적극 대응 ft.입장문

몽비아 2024. 2. 22.

한지상, 여성팬 추행한 적 없다. 마녀사냥 적극 대응 ft.입장문

한지상 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한지상 배우는 여성 A씨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명예 훼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그는 2018년 여성 A씨와 사적으로 교류하며 그녀를 고소한 적이 없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추행행위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지상

 

또한 A씨가 강요나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당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이 여전히 A씨에게 대한 허위 사실과 폭로적인 내용을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한다고 합니다. 한지상 측은 이러한 행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규정하며, 현재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변호인 측은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전에 한지상은 2018년 5월부터 여성 팬 A씨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약 8개월 동안 '썸'을 탔으며, 상호 동의 하에 스킨십을 나눴다고 합니다. 그러나 2019년 9월에는 '벤허' 공연 중 A씨로부터 카톡 메시지를 받았는데, 그 메시지에는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해명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한지상이 자신을 강제로 만졌다고 주장했지만, 한지상은 강압적이거나 합의 없는 신체 접촉은 없었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한지상은 작품과 동료 배우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아마데우스'에서 하차했고, 최근에도 반복되는 무차별 악플 때문에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에서 하차했습니다.

 

그러나 한지상은 2020년 3월에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미수로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으며, 변호인 측은 "공갈만 무혐의가 난 것일 뿐, 강제추행에 대해선 정면으로 다툰 사건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은 또한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지상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난 결코 성추행범이 아니다. 내가 하지도 않은 행동들이 진실인양 박제되고 억측이 돼 퍼지는 상황들이 수치스럽다. 진실은 꼭 알리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한지상 입장문

안녕하십니까, 뮤지컬 배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입니다. 연예인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확대·재생산되는 것이 개인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될 수 있는지를 많은 분들이 통감하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지상 배우는 2023.10.경 극도의 불안과 수면 장애, 공황장애 등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뮤지컬에서 하차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배우는 사적 관계를 유지했던 여성 A씨와의 사이에 발생하였던 사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객관적 사실과 다른 억측과 왜곡에 기반한 무분별한 비방, 인격모독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미 수차례 밝힌 바와 같이, 배우는 지난 2018.경 여성 A씨와 호감을 갖고 장기간 연락하며 지냈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추행 행위를 한 사실은 없었으며 이는 경찰 조사에서도 확인된 바 있습니다. A씨는 2019. 9.경 관계가 소원해진지 9개월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연락하여 일방적으로 강제추행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공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배우는 추행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도 그간 연락이 소원했던 점에 대해 자필사과 등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그 이상의 보상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그간 A씨가 주장한 정신적 피해 등에 대한 금전 보상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씨의 요구 범위는 공개연애 혹은 거액의 보상으로 확장되었고, 이에 견디다 못한 배우는 금전 보상이라는 차선의 방법에 응한 사실이 있을 뿐 결코 A씨를 매도하고자 금전 보상 요구를 유도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배우가 A씨를 공갈미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수사기관에서 불기소 처분되었다는 점을 기화로 A씨와의 여러 정황에 대한 허위사실과 A씨의 폭로성 게시글을 보고 마치 진실인 것처럼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에 퍼뜨려 악의적으로 비방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의 불기소처분 사유는 ‘증거불충분’으로 A씨가 적시한 협박 표현의 구체성이 법리상 다소 부족한 점, A씨가 우선적으로 원한 것이 돈은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 등 같은 가치 평가에 따른 것일 뿐, 배우가 먼저 팬인 여성에게 접근하였다거나, 강제 추행을 하였다거나, A씨를 악의적으로 매도하고자 금전보상 요구를 유도했다는 사실이 인정되었기 때문이 결코 아닙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벌이는 그와 같은 무분별한 마녀사냥은, 표현의 자유를 위시한 중대한 인격권 침해행위로서, 배우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소속사 및 제작사에 대한 업무방해, 강요에 해당합니다.

 

한지상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자료를 다수 확보하였으며,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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